高大보건대학원, ‘2017년 고대보건인의 밤’ 성료

‘4차 산업혁명과 보건학의 미래’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 열어

3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 27기 민광남 교우 수상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준영)이 12월 15(학술 심포지엄과 2017년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4차 산업혁명과 보건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보건대학원 교수진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4차산업혁명위원회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국내 주요 보건 분야 인사들이 연자로 나섰으며, ‘보건학과 정밀의료’, ‘보건학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해야 할지 고견을 나눴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교수졸업생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고대보건인의 밤’ 행사를 열었으며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순덕 교수이은일 교수최재욱 교수안형식 교수 등 역대 보건대학원장을 맡았던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인사 및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이준영 보건대학원장 인사말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축사영상 최재욱 협동과정 주임교수 축사 이동현 교우회장 송년사 이혜민 총학생회장 송년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시상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이어진 2부에서는 제2회 고대 보건학 학술제 시상과 경품추첨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대학원에서 익힌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보건 분야의 모범적 리더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선도적 역할을 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을 선정해 수여하는 3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 환경보건과학과 27기 민광남 교우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준영 원장은 우리 고대 보건대학원은 17년 역사를 바탕으로 건강한 삶의 영위라는 궁극적 가치를 위해 힘을 합쳐 걸출한 성과를 내며 공중보건 분야를 선도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우수한 교육으로 차세대 보건인재를 육성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고대 보건대학원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환경보건과학과역학 및 보건정보학과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3개 학과를 둔 석사과정이다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빠르게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대응하면서 보건학 분야를 이끌고 있다지난 4월 열린 2017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