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2026년 8월25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학위수여식>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대학원 보건학협동과정 여러분들의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사학의 명문 고려대학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여러분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자기 계발 의지에 대한 보답이 오늘의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졸업생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졸업이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늘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늘 말로써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남에게 화를 낼 때 인간은 에너지를 평소보다 더 많이 분출하며 그 결과 남에게 상처를 주지만 본인도 상처를 받게 됩니다. 반면에 즐거움이 가득한 삶은 내면에 에너지가 더 샘솟게 됩니다. 내면의 즐거움이 충만한 삶을 위해 졸업후에도 매 순간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삶을 살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고려대학교에서 맺어진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삶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입니다. 만났을 때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는 삶은 풍요롭게 됩니다. 외롭지 않습니다. 특히 고려대학교에서 맺은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되기 바랍니다.
셋째, 늘 마주하는 삶터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통찰력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AI 로 대표되는 세상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물결을 거스르지 말고 앞장서서 헤쳐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AI가 더 진화하여 기존의 영역을 침범할지라도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춘 인간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입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120년 넘는 세월동안 우리 민족의 중심, 세상의 중심으로 우뚝 서 왔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지닌 고려대 가족이 되신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늘 밝은 빛이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8월25일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학협동과정 주임교수 윤석준 드림